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5.18 민주화운동 (문단 편집) === 명칭 관련 === 광주 민주화운동에 대한 공식 명칭은 법률로 규정되어 있는 '''5·18 광주민주화운동'''인데, 이것은 내란 세력(소위 신군부)에 저항하여 '''민주화'''를 요구하며 일어난 일련의 사건을 의미하며, '''[[민주정의당]]'''이 처음 사용한 명칭이다. 1988년 6월 21일에 5·18의 명칭으로 논란이 있을 때 민주정의당은 '광주민주화운동'이란 명칭을 주장했다. 이 명칭은 [[통일민주당]]과 [[평화민주당]]에게 격렬한 반대를 받았고 오후 늦게까지 절충을 계속 겪을 정도였다. [[http://newslibrary.naver.com/viewer/index.nhn?articleId=1988062100209201003&editNo=2&printCount=1&publishDate=1988-06-21&officeId=00020&pageNo=1&printNo=20527&publishType=00020|동아일보 1988년 6월 21일 기사]] 사흘 뒤에 통일민주당은 결국 민정당의 요청을 받아들였으나 평화민주당은 여전히 반대했다. [[http://newslibrary.naver.com/viewer/index.nhn?articleId=1988062400209202008&editNo=2&printCount=1&publishDate=1988-06-24&officeId=00020&pageNo=2&printNo=20530&publishType=00020|1988년 6월 24일 동아일보 기사]] 급기야 평민당에선 "광주민주화운동"이라는 명칭을 쓰는 행위를 "배신 행위"라고 말하기까지 했다. 이 단어가 얼마나 불쾌하게 받아들여졌는지 느낄 수 있다. [[http://newslibrary.naver.com/viewer/index.nhn?articleId=1988062400209202007&editNo=2&printCount=1&publishDate=1988-06-24&officeId=00020&pageNo=2&printNo=20530&publishType=00020|1988년 6월 24일 동아일보 기사]] 평민당은 27일이 되어서 겨우 이 명칭을 받아들였다. [[http://newslibrary.naver.com/viewer/index.nhn?articleId=1988062700209201003&editNo=2&printCount=1&publishDate=1988-06-27&officeId=00020&pageNo=1&printNo=20532&publishType=00020|1988년 6월 27일 동아일보 기사]] 5·18 단체에선 상당히 긴 시간 동안 5·18 광주민중항쟁이란 단어를 썼다. 일부에선 이걸 진보 용어로 오해하기도 하는데, 사실 '광주민중항쟁'이란 단어는 [[보수주의]]나 [[자유주의]] 세력한테도 받아들여졌던 단어였는데, 2000년대 초반에만 해도 [[동아일보]] 같은 보수주의 언론이 그대로 썼을 정도였다. [[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hm&sid1=102&oid=001&aid=0000073275|#]], [[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hm&sid1=102&oid=001&aid=0000072846|#]], [[http://entertain.naver.com/read?oid=020&aid=0000064662|#]] 민주화 운동이란 명칭이 일반화된 것은 [[참여정부]]부터였다. 이것 때문인지 참여정부 이후부터는 민중항쟁이 진보 명칭인 것처럼 오해 받는 일이 생기기도 했다. [[진보주의|진보]]나 좌파에서만 통용됐던 편향 단어는 민주화 운동도 아니고, 민중항쟁이란 단어도 아닌 광주혁명, 광주민중[[혁명]]이란 명칭인데, 너무 편향된 명칭이라 학계에서 무시당했다. [[김영택(1936)|김영택]] 박사나 [[최정운]] 박사에 따르면 '''5·18은 민중혁명 같은 게 아니며 오히려 시민군이 그런 걸 거부했다고 한다.''' 학술 쪽으로 깊이 파고 싶다면 김영택, 5월 18일 광주 광주민중항쟁 그 원인과 전개과정; 최정운, 오월의 사회과학 - 사회과학자의 시선으로 새롭게 재구성한 5월 광주의 삶과 진실을 참고하자. 5.18의 민주화 운동적인 성격을 폄훼 또는 완전히 부정하는 인사들이 '광주 폭동'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하나, 사실과 부합되지 않는 면[* 광주 시민들이 처음부터 무기를 들고 저항한 것이 아니다.]이 너무 많고, 국민 저항적인 성격을 무시한 명칭이다. 꽤 우익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들 조차도 쓰지 않는다. [[지만원|매번 '광주 폭동'이라고 언급하는 인사]]들의 성향을 생각해보면...[* [[우파]]라고 스스로 칭한 [[홍준표]], [[이명박]]도 5.18을 민주화운동임을 인정했다.] 자세한 것은 [[5.18 민주화운동/왜곡]] 문서로. [[북한]]에서는 '광주 인민봉기' 혹은 '광주인민항쟁'[* 북한의 2002년판 침략역사 교과서에 명시되어 있다.]라 부르며 '[[남조선]] [[신군부|군사파쇼]]에 대항한 광주 인민들의 봉기'라 선전하며 매년 기념하고 있다. 북한에서 기념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극우들은 5.18은 북한이 한 짓이라는 엉터리 선동을 계속하고있다. 해외에서는 [[유네스코]]에 등록된 대로 'Gwangju Uprising (광주 봉기)'라 부르거나 'Gwangju Massacre (광주 대학살)'라고 칭한다. Gwangju Incident(광주 사태)라고도 종종 불리며, 드물게 'Gwangju revolt' 혹은 'Gwangju rebellion[* 특이하게도 [[브리태니커 백과사전]]은 이에 대해 rebellion과 uprising 두 표기를 모두 사용한다.]'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정말로 보기 힘들다. Uprising이 반란 및 폭동 등의 의미를 담고 있어 국내에서 한때 이 명칭에 대해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, 정작 해외에서는 uprising이 [[한국]] 내에서 생각하는 그런 의미가 아니고 지배 권력에 대한 저항을 나타낼 때 항상 쓰는 단어임이 알려진 후엔 그런 움직임도 사그라들었다. 이 문맥에서 uprising을 한국의 정서에 맞게 번역하자면, 봉기 또는 [[의거]] 정도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